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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질환

50세 이상이면 꼭 접종해야 할 백신

연령에 따라 접종해야 할 백신이 다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러 가지 질환과 감염 예방을 위해 꼭 접종해야 할 백신이 7가지 있습니다. 오늘은 50세 이상 연령이 꼭 접종해야 할 백신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감백신 (influenza vaccine)

독감백신은 실제로 6개월 이상의 연령이면 누구나 접종이 가능합니다. 1년에 한 번 그 해 유행할 독감 바이러스가 바뀌기 때문에 매해마다 유행할 바이러스를 선정하여 백신을 새로 제조합니다. 독감 시즌은 일반적으로 10월에 시작하여 그다음 해 3월까지 계속됩니다. 독감은 노인들이 가장 취약하기 때문에 특히나 50세 이상인 사람들은 꼭 접종하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독감 백신을 접종했을 경우 독감의 위험성을 40-60% 정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독감에 걸린다 하더라도 덜 아프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과거 독감 주사를 접종하고 나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다거나, 길랭-바레 증후군이 었었던 경우는 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달걀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달걀 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은 독감 백신 종류가 있으니 그것으로 접종하도록 합니다. 

 

 

 

폐렴구균 백신 (폐렴)

폐렴주사는 65세 이상의 연령이 접종합니다. 또한, 19-64세 이하의 성인이라도 특정한 위험한 요소 (흡연, 만성 폐 또는 심장 질환, 백혈병, 림프종, 또는 알코올 중독과 같은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도 접종합니다. 건강한 19-64세 사이의 어른은 65세가 되기 전까지는 접종할 필요가 없습니다. CDC (미국 질병 예방통제센터)에서는 65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은 2번의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폐렴 구균 백신 종류 2가지
① 폐렴구균 결합 백신 (PCV 13)

② 폐렴구균 다당 백신 (PPSV 23)

 

이 두가지를 한 번에 같은 날 동시에 접종하지는 않습니다. 한 번도 접종한 적이 없는 65세 이상 연령대라면 PCV 13을 먼저 접종한 후 1년 후에 PPSV 23을 접종해야 합니다. 위의 특정한 위험 요소 중 1개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은 65세 이전에 PCV13과 PPSV 23을 각각 8주 간격으로 1회 접종해야 합니다. 폐렴 구균은 폐렴을 유발하는 것으로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서 발병할 확률이 가장 높고 심각도 또한 높습니다. 

 

 

 

Tdap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 Td (파상풍, 디프테리아) 부스터

Tdap은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를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2005년도에 나왔고 파상풍과 디프테리아와 함께 백일해에 대한 것이 더 추가되어 만들어져 생산되기 시작했습니다. Tdap은 1번 접종하고 그 후 10년마다 Td 부스터를 접종하면 됩니다. 파상풍과 디프테리아에 대한 보호가 약해지기 때문에 Td 부스터를 꼭 10년마다 접종해야 합니다. 특히나 12개월 미만의 신생아와 유아를 돌보고나 매일 접촉해야 하는 사람 (부모, 할머니, 할아버지, 조부모 등)은 꼭 Tdap을 접종해야 합니다. 간질이나 신경계에 문제가 있거나 백신 접종 후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길랭-바레 증후군이 있었던 사람은 의사와 꼭 상담하도록 합니다.

 

대상포진 (shingles)

 

[건강/대상포진 (Shingles)] - [첫 유튜브 동영상] 조스타박스와 싱그릭스 차이점

 

[첫 유튜브 동영상] 조스타박스와 싱그릭스 차이점

제가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오늘 첫 동영상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목소리도 너무 갈라지고 제 목소리 같진 않지만 진짜 더 수정하다가는 쓰러질 거 같아서 용기를 내어 우선 올려봅니다.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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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대상포진 (Shingles)] - [대상포진 예방접종] 싱그릭스 자주받는 질문 12개 (Q&A)

 

[대상포진 예방접종] 싱그릭스 자주받는 질문 12개 (Q&A)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해 매번 말해도 부족할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백신 접종입니다. 미국에서는 싱그릭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에 대해 많은 질문들이 있으시고 궁금해하시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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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약해지면 몸에 잠재되어 있던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계 쪽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대상포진은 몸 어디의 신경계에라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합병증이 발생했을 경우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싱 그릭스 (shingrix)가 대상포진 백신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고 50세 이상이면 접종을 하도록 합니다. 1차 접종 후 2-6개월 사이에 2차 접종을 하도록 합니다. 싱 그릭스는 50-60대는 97%, 70-80대는 91%의 예방률을 보여줍니다. 

 

 

 

코비드 백신

현재 화이자에서 나온 코비드 백신이 16세 이상에게 접종 가능하도록 FDA의 승인을 정식으로 다았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총 2회 접종 (21일 간격), 모더나는 총 2회 접종 (28일 간격), 얀센은 총 1회 접종합니다. 면역이 얼마나 지속되는지는 아직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노인과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특히나 더 위험하기 때문에 접종을 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A형 간염 백신 (hepatitis A)

A형 감염의 고위험군은 50세 이상입니다. 주로 A형 감염에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으로 인해 걸릴 수 있습니다. 6개월에 걸쳐 2번 접종합니다.

 

B형 간염 백신 (hepatitis B)

B형 감염의 고위험군은 50세 이상입니다. B형 간염에 걸린 사람의 혈액, 정액, 타액으로 인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성적인 접촉, 혹은 혈액의 접촉이나 상처 (인간의 혈액 / 다른 체액이 노출되어서), 또는 감염된 사람의 면도기 혹은 칫솔 등 다양한 것을 통해서 전염이 가능합니다. 성인은 총 3번의 접종이 필요합니다. 1차 접종 후 4주 후 2차 접종을 합니다. 2차 접종 후 5개월 후에 3차 접종을 합니다. 간염 백신으로는 A형 간염 + B형 간염이 같이 혼합되어 있는 백신인 twinrix (트윈 릭스)가 있고, 이 백신은 6개월에 걸쳐 총 3회 접종합니다. 

 

Reference:

cdc.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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