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코비드 백신! (Jonshon & Jonshon covid vaccine)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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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지금 2가지의 코비드 백신이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받고 접종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65세 이상인 분들과 의료진 위주로 접종이 되고 있고 조만간 일반인들도 접종 가능할 거라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접종되던 코비드 백신은 화이자와 모다나 입니다. 

 

오늘은 미국에서 긴급사용 코비드 백신 신청을 낸 Jonshon & Jonshon에서 나온 백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존슨 앤 존슨에서 개발된 코비드 백신은 존슨 앤 존슨의 제약회사인 (Johnson & Johnson Pharmaceutical Company)인 Janssen (쟌센/얀센)에서 나온 백신입니다.

 

이번에 존슨 앤 존슨에서는 긴급 승인 허가를 위한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오늘 2/27/2021 (미국날짜) FDA 에서 긴급사용승인 허가가 났습니다. 

 

 

 

 

 

얀센에서 사용된 코비드-19 백신 기술

 

얀센에서 나온 코비드-19 백신은 ADVAC (애드백)이라는 바이러스 벡터 (Vector) 기술을 사용합니다. 애드백 기술은 아데노바이러스 (Adenovirus)를 항원 유전 코드의 보균자 (carrier)로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아데노바이러스 (Adenovirus)는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바이러스로 경미한 감기를 일으키기도 하고 전달이 잘 되기 때문에 어떠한 것을 우리 몸에 옮기기에 좋습니다. 이 특징을 사용하여, 우선, 아데노바이러스 유전자 일부분을 수정해 우리 인체에 직접적으로 질병을 일으키지 않게 바꿉니다. 그다음, 코비드-19 바이러스의 표면에 있는 항원 유전자 (genetic code of antigen)를 아데노바이러스에 주입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코비드-19 백신을 만듭니다. 

 

코비드-19 백신을 접종하면 우리 몸이 코비드-19 바이러스의 항원을 만나게 됩니다.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아니기 때문에 직접적인 질병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대신에,  코비드-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세포와 항체가 우리 몸에서 생성이 됩니다. 이렇게 항체가 생성이 되고 나면, 실제적으로 코비드-19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입을 하게 되었을 때 면역세포와 항체가 빠르게 생성이 되어 코비드-19의 바이러스가 질병을 유발하는 것을 막게 되고 좀 더 효과적이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됩니다. 

 

 

 

 

 

 

얀센 코비드-19 백신 임상실험 

 

존슨 앤 존슨 제약회사인 얀센에서는 3단계 임상실험을 하고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를 발표했습니다. 3단계 임상실험 이름은 ENSEMBLE (엔센블) 연구입니다. 그럼 어떤 방법으로 3단계 임상실험이 진행되었는지 한번 볼까요?

 

○ 참가자는 18세 이상 성인입니다. 

 

○ 중간 (보통)에서 심각한 (Moderate to severe) 코비드-19 질병 예방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임상실험을 하였습니다.

 

▶ 다음 중 1개 이상을 포함하면 심각한 (Severe) 코비드-19 질병이라 정의합니다.

      ① 중증 전신 질환과 일치하는 징후가 있을 경우

      ② 중환자실에 입원을 할 경우 

      ③ 호흡 부전 (Respiratory failure)

      ④ 쇼크 (shock)

      ⑤ 장기 부전 또는 죽음 (organ faiulure or death) 

 

▶ 다음 중 1개 이상을 포함하면 중증 (Moderate) 코비드-19 질병이라 정의합니다.

      ① 폐렴

      ② 심부 정맥 혈전증

      ③ 숨 가쁨

      ④ 비정상적 혈액 산소 포화도 (93% 이상)

      ⑤ 비정상적인 호흡률 (20 이상)

      ⑥ 코비드-19을 암시하는 2가지 이상의 전신 증상

 

 

 

 

 

○ 변종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을 포함한 여러 다른 지역의 사람들이 접종을 받았습니다.

 

▶ 3개의 대륙에서 8개의 국가에서 실시했습니다.

▶ 60세 이상 연령의 참가자 34% (14,672명)와 18세 이상의 다양한 연령대가 임상실험에 참가함

 

         ※ 미국 44% (19,302 명)

         ※ 중남미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의 41% (17,905 명)

         ※ 남아프리카 15% (6,576명)이 참가

         ※ 남녀 비율: 남성 55%, 여성 45%.  

    

         ※  전 세계 참가자 중 59% 백인, 45% 히스패닉/ 라틴계, 19% 흑인/아프리카계 미국인, 9% 아메리카 원주민, 3% 아시아인

 

         ※ 미국에서는 74% 백인, 15% 히스패닉/라틴계, 13% 흑인/아프리카계 미국인, 6% 아시아인, 1% 아메리카 원주민

 

▶ 임상실험 참가자 중 41%는 중증의 심각한 환자 (전체 중 41%), 비만 (28,5%), 제2형 당뇨 (7.3%), 고혈압 (10.3%), HIV (2.8%)와 이외 다른 면역 저하 질환을 가진 사람도 참가함

 

 

 

 

○ 접종 후 14일과 28일을 기준으로 코비드-19 예방 여부를 알아보았습니다.

 

얀센 코비드-19 백신 효과

 

○ 접종 후 14일부터 예방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 접종 후 28일 동안 (28일 안까지) 중간 (보통)에서 심각한 증상 예방에 66%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 접중 후 28일 이후부터는 중간 (보통)에서 심각한 증상까지의 예방 수준은 미국에서 72%, 라티 아메리카에서 66%, 남아프리카에서 57%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 연구된 모든 지역에서 코비드-19의 심각한 질병 (COVID-19 severe disease)을 예방하는 데는 85%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 백신 접종자 중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고 접종 후 28일이 지나는 시점까지 단 한 명의 입원 치료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 화이자나 모더나가 2회 접종 인해 반해, 얀센 코비드-19 백신은 1회 접종입니다. 

 

○ 얀센 코비드 백신은 2℃ - 8℃ ( 35.6℉ - 46.4 ℉) 냉장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관이 용이하고 운송하는데 이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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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존슨 앤 존슨의 제약회사인 얀센에서 나온 코비드-19 백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화이자나 모더나에 비해 임사 실험에서 나타난 효과는 조금 더 낮습니다.  1회 접종이라는 장점이 있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효과도 있다고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접종 후 28일이 지나는 시점까지 단 한 명의 입원 치료자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안정성이 있다고 보이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코비드 백신 접종에 대해 걱정도 많고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코비드-19 백신은 FDA의 승인을 받은 것들이 아니라 긴급 상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은 것임을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접종하지 않았을 때 나에게 생길 수 있는 위험성보다 접종했을 때의 안전과 이득이 더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접종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백신들이 어떤 것인지에, 어떤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해야 합니다. 오늘 내용이 코비드-19 백신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전 다음 시간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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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① janssen.com

② jnj.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