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준비하는 방법은? 알아두어야 할 점

목차

 

대장내시경을 할 때는 어떤 약을 중단해야 하나요?

○ 대장 내시경을 하기 1주일 전부터 소염진통제 (anti-infmallatory medications) 약 종류인 이부프로펜 (ibuprofen)과 네프 록신 (naproxen)은 중단하도록 합니다. 또한, 보조제인 비타민이나 철분도 중단하도록 합니다.

○ 자신이 피를 묽게 하는 혈전 예방약 (항혈전제)인  클로피도그렐 (clopidogrel)이나 아스피린 (aspirin)을 복용 중이라면 의사에게 꼭 알리고 대장 내시경 하는 1주일 전에 복용 중단하도록 합니다. 

○ 피를 묽게 하는 혈전 예방약인 와파린 (wafarin)은 5일 전에, 다비가트란 (dabigatran 브랜드 이름: 프라닥사 pradaxa)는 2일 전에 복용을 준단해야하는지 의사와 상담하도록 합니다.

○ 이뇨를 작용을 하는 약 (diuretics)를 복용 중이라면 대장 내시경 하는 전날이나 혹은 당일 아침에는 약을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당뇨약이나 심장약, 협심증, 당뇨, 만성 폐질환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어떻게 복용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합니다. 특히, 당일에는 혈당조절 약물이나 인슐린 주사는 투여하지 않습니다. 

 

대장내시경을  준비할 때 어떤 약은 계속 복용해도 되나요?

혈압약은 계속 복용하도록 합니다. 혈압약에는 아티놀롤 (atenolol), 메토프롤롤 (metoprolol), 카베이돌롤 (carvedilol), 리지노프릴 (lisinopril)등이 있습니다. 본인이 복용하고 있는 약을 계속 복용해도 되는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거나 언제 복용을 중다 내야 하는지 자세히 상담하길 바랍니다. 타이레놀도 계속 복용해도 괜찮습니다. 

 

대장 내시경 전 주의해야 하거나 피해야 할 음식이 있나요?

대장내시경 하는 3일 전부터 식단 조절을 하고 피해야 할 음식은 먹지 않도록 합니다. 

 

○ 피해야 할 음식:

잡곡밥, 검은 쌀, 콩나물밥, 현미밥, 깨죽, 녹두죽, 잣죽, 고춧가루, 참기름, 들기름 등

배추김치, 열무김치, 파김치, 얼갈이, 우거지, 콩나물, 고사리, 도라지, 미나리, 미역, 김, 설렁탕, 곰탕, 삼겹살, 사과 

씨 있는 과일 (수박, 참외, 딸기, 포도, 토마토, 키위, 멜론 등) 고추씨, 버섯, 양배추/샐러드, 시금치, 옥수수, 팝콘, 견과류 (땅콩, 잣, 호두)

 

○ 먹어도 되는 음식:

흰쌀밥, 흰 죽, 파스타

계란류, 두부류, 묵, 생선류, 국물류, 빵 종류, 음료류 (맑은 주스, 우유, 녹차) 감자, 바나나, 씨가 없는 과일, 소다 (색소가 없는 것)

 

검사 하루 전날에 식사방법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루 전날 아침과 점심은 흰 죽이나 미음을 먹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대장내시경 검사가 있다면 전날 저녁은 아무것도 먹지 않고 금식하도록 합니다. 검사 시간 3시간 전까지는 생수나 차, 맑고 투명한 액체 (사과주스나 하얀 포도 주스) 등으로 수분을 꾸준히 섭취해서 탈수현상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다만, 색깔이 섞여있는 (예를 들면 빨간, 오렌지식, 보라색 등) 음료는 마시지 않습니다. 색소가 들어가게 되면 검사를 할 때 장 색깔이 변하게 되어 정확한 검사를 하기가 힘듭니다. 차를 마시더라도 크림이나 우유를 섞지 않은 그냥 오리지널 티를 마시도록 합니다.  검사 예정 3시간 전부터는 물이나 차를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내시경 후 식사는 어떻해야 하나요?

검사 후 2시간 동안은 커피나 흡연을 하지 않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미음이나 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위내시경 검사 시 조직검사나 헬리코박테리아 균 검사를 했다면 맵고 짠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먹지 않도록 합니다. 통증이 좀 있어도 대부분 시간이 조금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내시경 후 나타날수 있는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내시경 후에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거마 중에 공기 주입으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으로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괜찮아지고, 많이 걸으면 가스로 배출시키기도 합니다. 어지럽거나 메스꺼움, 혹은 구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검사 중에 투여된 약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으로 대부분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내시경 후에는 본인이 절대로 운전하지 않습니다.